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남의 날’을 5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진행하였다.
‘이용자 만남의 날’은 같은 장애를 가지고 같은 지역사회에 사는 이용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관계를 형성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처음 실시하였다.
10월 28(금)진행 된 4회 ‘이용자 만남의 날’은 시각 장애인과 활동보조인이 함께하는 ‘주렁 주렁 사과 따기 체험’으로 화성시 옥이네 사과 농장에서 진행 하였다.
탐스럽게 익은 사과를 직접 따보고 전곡항 바닷가에서 산책도 하며 서로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사과를 직접 따보는 체험을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직접 딴 사과라 더 맛있을 것 같고 나와 같은 시각 장애 동료들을 알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1회에는 발달(지적,자폐)장애인과 부모님이 함께 하는 ’딸기 따기 체험‘을
2~3회에는 정왕권, 능곡권에 사는 지체 장애인과 활동보조인이 함께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를 진행하여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며 관계를 향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활동보조인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마음을 힐링 하고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기관홍보
제목: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소통하고 공유하는 이용자 만남의 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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