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자녀의 전환기 준비 및 홀로서기’ 부모교육 진행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경희)은 장애자녀를 둔 부모 및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14일(수) 10:00~12:00에 장애자녀의 전환기 준비 및 홀로서기 지원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진행을 맡게 된 황승욱(KTIL전환교육연구소 소정)은 부모교육 참여자들에게 “홀로서기 지원의 기본은 기다림과 지지하기, 마음 얻기 3가지로 시작한다.” 고 표현하며 장애자녀의 홀로서기 지원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부모교육을 시작하였다.
교육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각자의 고민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자녀와의 소통방식에 새로운 방향을 알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 참여자는 “나자신 조차 장애자녀를 차별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번교육을 통해 새로운 자녀지원방법에 대해 시야를 넓히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자녀아이의 마음을 얻기 전에 무언가를 계속 강요하고 있었던 것 같아 반성하게 되었다.”라고 표현하였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자녀를 둔 부모 및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지식 교육뿐만 아닌 부모 또는 주 양육자의 심리상태 회복을 위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shwcd.org/) 복지관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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